반반강릉 산골 점집 와... 이런 곳이 진짜 있었네요
저희 시골집이 강릉에서도 꽤 깊은 산골에 있어요.
읍내 한번 나가려면 차로 30~40분은 가야 할 정도라
주변에 정말 아무것도 없거든요.
근데 시골집 가는 길에 산속에 무당집 하나가 덩그러니 있어요.
어릴 때부터 지나가면서 봤던 곳인데
부모님 말씀으로는 본인들 어릴 때부터 있던 곳이라고 하시더라고요.
알고 보니 예전부터 꽤 유명한 곳이었다고 해요.
평소에는 사주나 점을 별로 믿지 않아서 별생각 없었는데,
요즘 하는 일마다 꼬이고 안 좋은 일들이 한꺼번에 겹치니까
문득 그곳이 생각났어요. 한참 고민하다가 결국 한번 찾아가 봤습니다.
사실 큰 기대 없이 갔는데 생각보다 제 상황을 짚어주는 부분이 많아서 놀랐어요.
마음에 걸리던 문제들도 조금 정리됐고,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해 보는 계기도 됐고요.
무조건 다 맞는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지만,
이번 일을 겪고 나니 사람들이 왜 점을 보러 가는지
조금은 알 것 같네요.
평생 이런 거 안 믿을 줄 알았는데 생각이 좀 달라졌습니다.
개념글까지 추천 10개 남았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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